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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년 전 중국 교환학생 시절,
배달로 자주 시켜 먹던 마라탕 가게가 있었다
중국에서 먹던 그 마라탕 브랜드가
한국에도 상륙했다는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달려갔다
그의 이름은, 장량마라탕
신기한 점은 토마토마라탕과 버섯마라탕이 있다는 점!
참고로 소스도 무료다~!
바로 이곳이 중국이구나!!
전 세계에 5800개가 있다는 장량마라탕
한국에는 건대점과 수원점 두 개뿐이다
내부는 정말 넓고
저녁인데도 손님이 별로 없었다
홍보가 덜 된 거 같다
깔끔한 셀프소스바
땅콩소스 한 스쿱 가져다 먹었다
재료를 맘껏 담을 수 있는 곳도
굉장히 깔끔했다
왜 손님이 없을까…
건대 장량마라탕, 중국에서 먹던 그 맛이다!
네이버 영수증 이벤트하면 중국음료 주는 줄 알았는데
비싸다고 콜라 줘서 기분 상했다 ㅋㅋㅋ
중국음료 중국에서 얼마 하지고 않는 거 비싸다고 생색내는 거 뭔데요 ㅋㅋㅋ 왜 손님이 없는지 알겠다
꿔바로우 대,
셋이 먹으니까 대 시켰는데
작은 거 시킬걸..
꿔바로우가 뻣뻣하고 먹다가 입천장 다 긁혀서 까지는 줄 알았다
먹는데 밖에서 중국인 남자 사장님이 계속 쳐다보는데
뭔지 모르겠지만
기분이 썩 좋진 않았다
보통 마라탕 가게는 중국인들이 들어와서 차리는 경우가 많은데 건대 장량마라탕은 서비스와 친절이라고는 하나도 갖추지 못한 거 같다
맛은 있는데, 서비스가 안 좋으면 오래 못 갈 텐데 말이다.. 아쉽다 아쉬워
그래도 마라탕은 맛있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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